"삶의 희망을 위한 금융 공부"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1%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그것도 추정치일뿐 이제는 아예 조사를 하지 않을 정도다. 한글의 우수성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문맹률이 20%대였던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집중적인 문맹 퇴치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교육은 그만큼 중요하다. 신용평가사 S&P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금융문맹률은 67%로, 아프리카의 우간다, 가봉, 토고보다 못한 수준이다. 금융이해력 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여 개국의 평균보다 낮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돈을 좇으면 속물, 주식은 패가망신이라 들어 온 우리는 정작 금융을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 정규 과정이라기보단 각자의 필요에 따른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렇기에 온 국민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진 지금이야말로 금융 교육의 적기인지도 모른다. 이에 동학개미의 선봉장으로 주식투자의 중요성을 설파했던 존리 대표가 금융문맹 퇴치를 위해 나선다. 그간의 강연들, 그리고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금융의 기본을 친절하게 전한다. 그리고 강조한다. 삶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첫걸음, 그것이 바로 금융이라고.
- 경영 MD 홍성원 (202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