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보건 교사 냥쌤은 냥발바닥 꾹꾹이로 아이들의 상처를 돌본다. 보건실의 보조 귀신 욜은 피를 무서워하기는 하지만, 냥쌤의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귀여운 냥쌤과 욜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들 관계의 문제를 해결해 주며 각 아이들이 지닌 내면의 상처도 치유해 준다.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에 보건 및 응급 팁까지 담아낸 신선한 동화다.
아이가 한 번쯤은 만나는 생활 속 위기를 1에서 100까지 위기 수준과 새롭게 도입된 위기 감정 그래프로 나타내어, 낮은 수준의 위기 상황부터 차례차례 소개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비슷한 위기 상황, 엎친 데 덮쳐 오는 위기 등 위기에 관한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알려 준다.
어느 날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지구에 정착해서 살아가기 위해선 ‘직업’을 구해야 한단 생각에 ‘별별 직업 상담소’를 찾아간다. 각종 특이한 직업들을 소개받으며 일과 직업의 세계를 탐구한다. 요시타케 신스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일의 본질을 콕 찌르는 대사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