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강호(江湖)의 도가 땅에 떨어졌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12월 3일 이후로 주말이면 되도록 광장을 찾았다. 너무 놀라고 두려운 마음을 그렇게 해서라도 다독이고 싶었다. 내가 목소리를 더한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질까 회의하면서도, 나보다 먼저, 더 오래 자리를 지키고 무거운 깃발을 힘껏 들어 올리는 이들을 볼 때마다 부끄러워졌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깃발이 눈에 들어왔다. ‘반마교 정사연합(反魔敎 正邪聯合)’, ‘마교(魔敎)’, ‘무림맹(武林盟)’, ‘화산파(華山派)’, ‘사천당문(四川唐門)’, ‘패(覇)’, ‘하오문(下汚門)’… 권력자들이 법과 절차의 약점을 악용하는 무정부적 세계에서, 현실 세계가 무협소설 속 무림(武林)이나 다를 바 없음을 직관한 사람들의 깃발을 봤다. 이후 광장에 나갈 때마다 무협 깃발이 어디 있는지부터 살폈다.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들은 누구나 협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면 된다고 이야기해주는 듯했다. 나는 그 깃발들을 볼 때 비로소 내 안의 회의감과 부끄러움을 잠재우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었다.
《불의한 세상에서 우리를 지키는 고전의 문장》은 깃발들과 그것을 든 사람들이 보여준 의협심에서 출발했다. 우리 시대의 협객이 있다면 바로 그들일 것이다. 그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함으로써 불의에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이 그들이 든 깃발 같은 책이길 바란다. 비록 선 자리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협객의 마음으로 정의를 관철하려는 점에서는 모두 같다는 걸 알려준 그 깃발 같은 책이길.
― 편집자 김주원
“고대 중국에서 유협(遊俠) 또는 협객(俠客)은 비록 나라가 정한 법에 어긋나더라도 사람으로서 응당 지켜야 할 윤리에 충실하고자 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중국 한(漢) 왕조의 대표적인 사가(史家)이자 역사서술의 전범을 만든 사마천은 《사기(史記)》에서 〈유협 열전(遊俠列傳)〉과 〈자객 열전(刺客列傳)〉을 통해 자기 나름의 정의를 추구한 협객들을 왕이나 제후 같은 역사적 인물들과 동등하게 대우했지요. (…) 협객은 법이 아니라 자신이 믿는 의로움에 의지하기에, 그들의 말에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유가(儒家)를 대표하는 공자와 맹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1장. 협의 말에는 믿음이 있다.〉
“이 장에서는 《손자병법》과 《삼략》 같은 병법서(兵法書)뿐만 아니라 《장자》, 《명심보감》, 《채근담》 등 과감함과 호탕함을 다룬 문장을 실었습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은 전쟁의 기초와 원리를 간명하게 다뤄 지금까지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널리 읽히고 있지요. 이 책의 지은이인 손자(孫子)가 책에서 강하게 피력하는 바는 신속함입니다. 우리는 ‘졸속(拙速)’을 ‘너무 성급하게 군다’는 정도로 쓰지만, 손자는 전쟁에서 ‘첫째도 둘째도 빠르게 끝내는 게 제일’이라는 생각을 여러 번 강조하지요. 전쟁은 길어질수록 너무나 많은 피해를 쌍방에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정치가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ò Machiavelli, 1469~1527) 역시 《군주론》에서 군주가 과감하지 못하면 더 큰 피해를 자신과 민중에게 주고 말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고요.”
- 〈2장. 협의 행동은 과감하다.〉
“사마천은 〈유협 열전〉에서 협객을 정의할 때 “한번 승낙한 일은 반드시 성의를 다해 실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온 힘을 다해 해결하는 이를 보면서 신뢰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지요. 실제로 《사기》에 나오는 협객과 자객 들은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줄 때 허투루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처리하려 애썼습니다. 현대적인 관점에서는 정당하지 않은 방법도 동원했기에 그들을 마냥 선인(善人)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요. 중요한 것은 협을 평가할 때 주된 기준이 타인을 돕고 의를 관철하기 위해 얼마나 성의를 보였는가 하는 점입니다.”
- 〈3장. 협은 한번 승낙한 일에 반드시 성의를 다한다.〉
“우리가 ‘협객’ 하면 떠오르는 인상은 《사기》 〈유협 열전〉에 나오는 표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겁니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남에게 닥친 고난에 뛰어들 때에는 생사와 존망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이 바로 협객이라고요. 그저 검술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처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기 몸을 내던지는 사람 앞에서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경탄뿐입니다.”
- 〈4장. 협은 남의 고난에 뛰어들 때 생사존망을 돌아보지 않는다.〉
“실제로 우리가 슈퍼히어로라고 부르는 대중매체 속 영웅들은 사마천이 묘사한 협객과 비슷한 면모를 보입니다. 영웅에 대한 보편적인 상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인 우리가 슈퍼히어로처럼 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협객의 덕목을 조금씩 되새기며 고전 속 문장을 쓰다 보면 우리 안의 협객이 조금씩 깨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 자기를 낮추고 다른 사람과 온화하게 교유하되 악과 불의(不義) 앞에서는 단호하게 검을 드는 협객의 모습에서, 비록 시대와 상황은 다르지만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힘을 여러분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 〈5장. 협은 능력을 뽐내지 않고 덕의 자랑을 수치로 여긴다.〉
“맹자는 누구나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어린아이가 실수로 우물에 들어가면 깜짝 놀라고 불쌍해한다고 말합니다. 남들한테 싫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타인의 불행에 공감하고 슬퍼하는 게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지요. (…) 사람다운 삶을 추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이고 의라고요. 점점 사람답게 살아가기가 어려워지는 지금 더욱 절실하게 와닿는 문장입니다.”
- 〈6장. 측은해하는 마음〔仁〕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인이 다른 사람을 향한 공감과 연민이라면, 의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것에 대한 수치심과 미움을 일컫습니다. 타인을 자신과 같은 인간으로 존중하는 것이 사람 도리일 텐데, 그저 권한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때로는 과거의 관습에 의존해 타인을 괴롭히고 해치는 것을 정당화한다면 그게 바로 불의(不義)라고 할 수 있겠지요. (…) 의에 대한 맹자의 주관은 뚜렷하고 거침없습니다. 삶과 의를 모두 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기꺼이 의를 택하겠다는 말이나,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자가 있다면 천하의 백성이 모두 목을 길게 빼고 그를 우러러볼 것”이라는 말에서 그의 생각을 분명히 들여다볼 수 있지요.”
- 〈7장.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義〕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공자와 맹자가 살았던 시대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전쟁이 그치지 않아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강퍅해진 때입니다. 당장 내 살길 챙기기 급급한데 타인의 마음 같은 걸 신경 쓸 여유가 있을 리 없었겠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나빠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 시대에, 공자와 맹자는 시대에 휩쓸리지 않고 사람답게 살려면 결국 타인을 인간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깨달음에 도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타인을 어떻게 대할 줄 모른다면 서로 오해를 하고 갈등을 빚겠지요. 그렇기에 공자는 “공손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수고롭고, 신중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두려워하며, 용감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문란해지고, 정직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박절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던 것이겠습니다.”
- 〈8장. 사양하는 마음〔禮〕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맹자는 “남을 사랑하더라도 [남이] 친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그 [자신의] 인함을 돌이켜보고” “행했는데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자신에게 돌이켜 구해야” 한다고, 그래서 “그 자신이 바르게 되면 천하가 귀의”한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메타인지’라고 부르는 자기 인식을 강조한 것이지요. 공자 역시 군자가 생각해야 할 아홉 가지를 제시하면서 자신이 제대로 보고 들었는지, 태도는 올바른지, 문제는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 〈9장. 옳고 그름을 따지는 마음〔智〕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인의를 따르지 않을 때 사람은 자기를 잃어버리니, 자기를 잃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돌보고 지키기는커녕 해치기 십상일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고대의 통치술이 담긴 《삼략》에는 “간사한 신하가 [궁궐] 안에 있으면 어진 신하가 죽으니, 안과 밖이 마땅함을 잃으면 화근과 혼란이 후세에 전해진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공동체에서 권위를 가진 엘리트들이 마땅함을 잊고 자기를 잃을 때 화가 온 나라에 미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 〈10장. 사단을 가지고도 인의를 행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를 해친다.〉
들어가며
1부. 협(俠)
1장. 협의 말에는 믿음이 있다.
1-1.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까닭은 정직 때문이다.
1-2. 뜻을 얻지 못하면 혼자라도 그 도를 실행한다.
1-3. 윗사람에게 하기 꺼려지는 바로 아랫사람을 부리지 말라.
1-4. 벗을 사귈 때는 10분의 3의 의협심을 지닌다.
1-5. 입 지키기를 병마개같이.
1-6. 필부라도 그 뜻을 빼앗을 수 없다.
1-7. 나라에 도가 없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1-8. 뜻을 굽혀 남들을 기쁘게 하지 않는다.
1-9. 믿음이 의로움에 가까우면 그 말은 실천할 수 있다.
1-10. 가난하다고 멀리하지 않는 이가 진정한 대장부다.
2장. 협의 행동은 과감하다.
2-1. 어설퍼도 속전속결해야 한다.
2-2. 싸움은 오래 끄는 것을 귀히 여기지 않는다.
2-3.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으니.
2-4. 쇠뇌같은 기세, 기계같은 절도.
2-5. 빠르기는 광풍과 같이, 고요함은 숲속과 같이.
2-6. 북쪽 바다에 사는 물고기와 남쪽 바다로 나는 새처럼.
2-7. 장수의 모략은 비밀스럽게, 병사의 마음은 하나 되게, 아군의 공격은 빠르게.
2-8. 담력은 크게, 마음가짐은 작게.
2-9. 온갖 더럽고 때 묻은 것도 솜처럼 빨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2-10. 하늘과 땅의 바른 기운을 타고 육기의 날씨를 부린다.
3장. 협은 한번 승낙한 일에 반드시 성의를 다한다.
3-1. 모두 하지 않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도달하는 게 의다.
3-2. 하늘만이 나를 알아주더라도.
3-3. 도를 따라 행하다 그만두지 않으리.
3-4. 자기를 버렸으면 의혹을 품지 않는다.
3-5.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세세한 일에서 일어나니.
3-6. 일념만 있으면 여름에도 서리를 휘날리게 할 수 있다.
3-7. 자신을 돌이켜보아 성실하면 즐거움이 이보다 클 수 없다.
3-8.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다.
3-9. 착한 일을 보면 목마른 것처럼 한다.
3-10. 갈고 가는 마음의 수양은 쇠를 백 번씩 단련하는 것과 같다.
4장. 협은 남의 고난에 뛰어들 때 생사존망을 돌아보지 않는다.
4-1. 인의를 해치는 자가 군주라 해도.
4-2. 세속을 버리면 도에 가까워진다.
4-3. 대장부는 죽고 사는 것을 기러기 털보다 가볍게 여긴다.
4-4. 죽는 것 그 자체가 아니라 죽음에 대처하기가 어려울 뿐이다.
4-5. 흰 칼날이 앞에서 교차해도 죽음을 삶처럼 본다.
4-6. 호연지기는 정당함과 도리에 들어맞아야 자라난다.
4-7. 인을 자기 임무로 삼는 한 죽고 나서야 그만둘 뿐이다.
4-8. 무거운 상 아래에는 반드시 용맹한 자가 있다.
4-9. 삶과 죽음, 생존과 멸망이 한 몸인 것을 아는 자 그 누구인가.
4-10. 오래 사는 것에 기대지 않고 몸을 닦으며 천명을 기다린다.
5장. 협은 능력을 뽐내지 않고 덕의 자랑을 수치로 여긴다.
5-1.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5-2. 바깥 사물에 기대어 사람 노릇하지 않는다.
5-3. 몸을 닦는 것으로써 근본으로 삼는다.
5-4. 무위하면 느긋하고 즐겁다.
5-5. 이뤄놓고도 뽐내지 않으니 이것이 현묘한 덕이다.
5-6. 승리는 불미스러운 것이다.
5-7. 잘 이기는 자는 다투지 않는다.
5-8. 덕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비난을 사양하지 않는다.
5-9. 군자는 자신의 말이 그의 행동을 넘어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5-10. 겸양의 덕을 이어받아야 비로소 질투의 문을 열지 않는다.
2부. 의(義)
6장. 측은해하는 마음〔仁〕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6-1. 인하지 않으면 예악이 무슨 소용인가.
6-2. 하필이면 이익을 말하는가.
6-3. 단 하루라도 자신의 힘을 인에 쓸 수 있는가.
6-4. 사람들은 모두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6-5. 인이 불인을 이기는 것은 물이 불을 이기는 것과 같다.
6-6. 늙은이와 어린아이를 도랑과 골짜기에 굴러다니게 하다니.
6-7. 몸을 희생해서라도 인을 이룬다.
6-8. 인을 행하는 데 있어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6-9.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다.
6-10. 죽고 멸망하는 것은 싫어하면서 인하지 못한 것은 좋아한다.
7장.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義〕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7-1. 대인에게는 오직 의로움뿐.
7-2. 둘 모두 취할 수 없다면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한다.
7-3. 부끄러움이 없음 또한 부끄러워한다.
7-4.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보아 남에게 부끄럽지 않다.
7-5.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해를 끼치면.
7-6. 자신을 굽히면서 남을 바로잡을 수는 없다.
7-7. 백성은 귀하고 군주는 가볍다.
7-8.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자가 진정한 왕이 되리라.
7-9. 백성과 함께 즐긴다면 왕 노릇 할 수 있다.
7-10. 한 사람을 이롭게 하고 백 사람을 해롭게 하면.
8장. 사양하는 마음〔禮〕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8-1. 예의와 겸양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면.
8-2. 성품이 한번 흐트러지면 돌이킬 수 없다.
8-3. 공손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수고롭다.
8-4. 인이 아니면 걱정하지 않고 예가 아니면 행동하지 않는다.
8-5. 밀실에 앉았더라도 사방 거리로 통한 것처럼 생각하라.
8-6. 미련하면서도 삼가지 못하면 방법이 없다.
8-7. 몸가짐이 가벼우면 사물이 나를 구부러지게 한다.
8-8. 옛 법과 오늘날 법 중 검소한 쪽이 예에 맞는다.
8-9. 사람이 중요하지, 말〔馬〕이 중요한가.
8-10. 예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말라.
9장. 옳고 그름을 따지는 마음〔智〕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9-1. 모두 자신에게 돌이켜 구해야 한다.
9-2. 앎이 이르고 난 뒤에야 뜻이 정성스러워진다.
9-3.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이 또한 좋지 아니한가.
9-4. 배우지 않으면 하늘에 오르려 하는데 기술이 없는 것과 같다.
9-5. 군주가 어리석으면 나라가 위태롭고 백성이 어지러워진다.
9-6. 저마다 자신이 지혜롭다 하지만 아무도 함정을 피할 줄 모른다.
9-7. 군자는 아홉 가지를 생각한다.
9-8. 덕 있는 자가 아직 덕을 갖추지 못한 자를 버린다면.
9-9. 선과 악의 양 끝을 잡아서 중심을 백성에게 사용하는 이가 지혜로운 자다.
9-10. 지극히 어리석어도 다른 사람 꾸짖는 데는 밝다.
10장. 사단을 가지고도 인의를 행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를 해친다.
10-1. 측은해하는 마음은 인의 단서, 부끄럽고 미워하는 마음은 의의 단서.
10-2. 자포와 자기의 끝은 어디인가.
10-3. 자신을 지키는 것이 지키는 것의 근본이다.
10-4. 군자에게는 네 가지 덕목이 있다.
10-5. 안과 밖이 마땅함을 잃으면 화와 난이 후세에 전해진다.
10-6. 닭과 개는 찾으면서 인과 의는 찾지 않는다.
10-7. 천하에 도가 있든 없든 죽을 때까지 따른다.
10-8. 다른 사람이 열 번에 할 수 있다 해도 나는 천 번이라도 한다.
10-9. 피를 머금어 다른 사람에게 뿜으려 하면 먼저 자신의 입부터 더럽힌다.
10-10. 타인의 가족을 죽이는 것은 나의 가족을 죽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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