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전체 북펀드
382,500원, 17권 펀딩 / 목표 금액 1,000,000원
펀딩 중 (마감 2025-02-14, 출간예정 2025-02-14)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 스토리
  • 구성
  • 알라딘굿즈
  • 유의사항
  • 응원댓글

책소개

마블은 어떻게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가 되었을까?

마블은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장난감 제조사에 팔릴 만한 완구 캐릭터를 제공하는 언제 망할지 모르는 회사에 불과했다. 1993년 캐릭터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깨닫고 영화와 TV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아비 아라드와 데이비드 메이젤에 의해 본격적인 영화 제작사로 변신한 이후 1996년 ‘마블 스튜디오’가 설립되면서 마블은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저자들은 1990년대 파산 직전의 위기에 빠졌던 마블의 M&A 과정부터 직접 영화 제작에 나서는 결단을 내린 순간, 메릴린치로부터 캐릭터 판권을 담보로 대출금을 빌려 초창기 영화 제작에 나섰던 이야기, 〈아이언맨〉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캐스팅하는 과정, 디즈니의 마블 인수 협상, 케빈 파이기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략에 이르기까지 마블 스튜디오의 지나온 중요한 순간들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마블 스튜디오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목차

추천사
MCU Timeline
Prologue. MCU의 시작

Phase 0 (1961~2007)
1. 파산 위기에서 부활한 마블
2. 젊은 능력자
3. 마블이 직접 영화를 만든다면?

Phase 1 (2008~2012)
4. MCU의 첫 작품 만들기
5. 아이 엠 아이언맨
6. 쿠키 영상의 비밀
7. 전혀 다른 헐크 영화
8. 마블의 히든 피겨스
9. 병 속의 악마
10. 디즈니의 제안
11. 세 명의 크리스
12. 런어웨이즈
13. 지구 최강의 영웅들

Phase 2 (2013~2015)
14. 시각효과의 힘
15. 금단의 도시
16. 마블 텔레비전
17. 왼쪽이야
18. 위 아 그루트
19.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가 필요할까?
20. 마블 스튜디오 vs. 창작위원회
21. 에드거 라이트의 ‘앤트맨’

Phase 3 (2016~2019)
22. 스파이더맨의 귀환
23. 블랙 컬처 포에버
24.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25. 스냅

Phase 4 (2020~2023)
26. 마블 없는 1년
27. 완벽한 후반작업
28. 케빈 파이기
29. 클론 사가
30. 멀티버스 속으로

Epilogue. 소개할 슈퍼히어로가 아직도 많아

추천사

“이 책은 세계를 정복한 마블 스튜디오와 그것을 일군 사람들의 역사를 다뤘다. 권력과 패러디 사이의 간극, 영웅주의와 굴욕 사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특수 효과보다 훨씬 더 매혹적인 인간다움과 애정, 예상치 못한 용기의 불꽃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베카 로스펠드, <워싱턴 포스트>

“작가들은 수백 건의 인터뷰를 통해 20세기의 상징적인 코믹북 회사가 금세기 가장 강력한 흥행 파워를 갖춘 강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탐구한다. 개별 영화를 비판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아이언맨> 이전부터 오늘날까지 마블 스튜디오를 형성한 사람들과 그들의 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요제프 아달리안, <벌처>

“할리우드 최고의 성공 스토리 중 하나인 마블 스튜디오에 대한 매우 재미있고 잘 연구된, 광범위하고 상세하고 객관적인 검토다. 이들을 통해 21세기의 대규모 스튜디오 영화 제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밝혀졌다. 이 경이로운 이야기를 이해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마이클 컬리, <팝 매터스>

“MCU 팬을 자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솔직하고 무자비한 어조로 MCU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전한다. 불가능해 보였던 마블의 성공과 할리우드 패러다임의 혼란과 변화를 보여주기에 이보다 더 나은 책은 없다.“
― 카를로스 프레이츠, <에이전트 오브 팬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진짜 이야기를 공개한다. 마블의 영화 제작 역사에서의 성공과 실패, 반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담긴 책이다. MCU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책은 상상도 못한 폭로로 가득 차 있다.”
― <코스믹 서커스>

“마블 스튜디오라는 영화 제국 뒤에 숨겨졌던 협업으로 빚어진 마법의 순간과 무대 뒤의 전쟁에 대해 흥미진진하고 깊이 있게 탐구한 역사서이다.”
― 더글라스 월크, 〈All of the Marvels〉의 저자

책속에서

느지막이 시작된 식사는 꽤 오랫동안 이어졌다. 수많은 와인 병과 음식 접시가 테이블 위에 쌓였을 무렵, 파이기는 자신이 품고 있던 마블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의 계획이 그토록 원대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당시 서른여덟 살이었던 파이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튜디오의 대표라기보다 ‘어벤져스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초대권에 당첨된 마블 영화 팬의 모습에 가까워 보였다. “저는 마블에서 출간된 모든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마블 유니버스를 건설할 겁니다.” 그런 그가 마블의 미래 비전에 대한 포부를 이렇게 밝히자 모두가 잠잠해졌다. _프롤로그 <MCU의 시작> 중에서

“파이기와 저는 긴장한 상태로 다우니를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마블은 아이언맨에 모든 미래를 걸고 있었으니까요. 다우니는 연기상을 많이 받았지만 큰 흥행작은 없는 배우였고,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극복한 상태였어요.” 뉴욕에서 돌아온 대답은 출연료와 무관하게 어떤 경우라도 그를 캐스팅할 마음이 없다는 것이었다. 파브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다우니가 토니 스타크 역으로 출연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익명으로 흘렸고, 이 소문이 인터넷에 퍼지자 영화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뉴욕의 경영진은 마지못해 다우니의 출연을 승인할 수밖에 없었다. _4장 <MCU의 첫 작품 만들기> 중에서

조스 웨던에게 〈어벤져스〉는 영화 제작자로서의 비전과 능력을 입증한 놀라운 작품이었다. 그는 영화 개봉 후에도 마블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존 파브로, 케네스 브래너, 조 존스턴 등 다른 감독들은 마블에서 재능을 빠르게 소진했지만, 웨던은 〈어벤져스〉 속편 준비뿐만 아니라 전체 MCU의 완성을 돕기 위해 기꺼이 다시 뛰어들기로 마음먹었다. 마블 스튜디오 역시 그와 함께 일하고 싶어 했다. 마블은 웨던에게 다음 어벤져스 영화로 이어지는 모든 각본을 검토하는 일을 맡겼고, 사실상 그는 MCU 페이즈 2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_13장 <지구 최강의 영웅들> 중에서

루소 형제는 마블 제작진과 긴밀히 협력했지만, 어떤 면에서는 마블 스튜디오의 일반적인 방식과 어긋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루소 형제는 최종 장면들이 디지털로 보완되더라도 가능한 한 실제 현장 촬영과 물리적 특수효과를 많이 넣는 걸 고집했다. 앤서니 매키는 그들의 접근 방식을 칭찬했다. “루소 형제는 사라져가는 실사 촬영을 고수하려 했다는 점에서 정말 훌륭했어요. 그들은 실제로 만들 수 있는 건 전부 다 만들었고 CGI는 최소한으로 쓰려고 했어요. 그래서 영화가 그렇게 근사해 보이는 거예요.” _17장 <왼쪽이야> 중에서

회의 직후 파이기는 소니의 파스칼을 만났다. 파스칼은 파이기가 소니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The Amazing Spider-Man 3〉 계획에 대해 조언해 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파이기에게는 다른 목적이 있었다. 파스칼과 소니가 스파이더맨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마블 스튜디오가 이 캐릭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더 잘 알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파이기는 그녀에게 “저는 전적으로 맡아서 하는 일만 할 줄 알아요. 그러니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두 개의 스튜디오라고 생각하거나 권리를 돌려준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권리를 가진 쪽도 돈을 가지는 쪽도 바뀌지 않아요. 그냥 제작에 우리를 참여시켜주시면 돼요. DC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과 했던 것처럼 말이에요. 마블에게 일을 시켜서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들면 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_22장 <스파이더맨의 귀환> 중에서

저자 소개

조애너 로빈슨 Joanna Robinson

대중문화 작가이자 인기 팟캐스트 운영자로 《배니티 페어》에서 7년간 선임 작가로 일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인디와이어》, 《레코드 미디어》 등에 대중문화 평론을 썼다.



데이브 곤잘레스 Dave Gonzales

대중문화 작가이자 팟캐스트 진행자, 프로듀서로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포브스닷컴》, 《배니티 페어 닷컴》 등에 영화와 대중문화에 대한 글을 기고했다.



개빈 에드워즈 Gavin Edwards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친절과 경이로움』을 비롯한 13권의 책을 쓴 작가이다. 《뉴욕 타임스》와 《롤링스톤》, 《디테일스》 등 수많은 잡지와 신문에 글을 기고했다.



옮긴이 | 서나연

숙명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WARRIORS 전사들』 시리즈, 『디즈니 미키 마우스 90주년 기념 아트북: THE ART OF 미키 마우스』, 『미니언즈 무비 스토리북』, 『원작 영화를 바탕으로 한 해리포터 종이접기』 등이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MCU : 마블 인사이드>

- 분류: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저자: 조애너 로빈슨, 데이브 곤잘레스, 개빈 에드워즈
- 옮긴이: 서나연
- 펴낸곳: 다니비앤비
- 상세 서지정보: 464쪽 / 판형 140*224(mm) / 무선
- 출간일: 2025년 2월 14일 예정
- 정가: 25,000원

※ 표지 및 본문 이미지 등은 최종 제작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상품구성 상세 보러가기 >

1) 22,500원 펀딩
- <MCU : 마블 인사이드> 1부
- 투자자명 인쇄 엽서 삽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상품구성

1.  22,500원 펀딩
  • < MCU : 마블 인사이드 > 도서 1부
  • 후원자 명단 인쇄 엽서 삽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 4,000,000원 이상 펀딩
    펀딩한 금액의 4% 추가 마일리지 적립
  • 3,000,000원 이상 펀딩
    펀딩한 금액의 3% 추가 마일리지 적립
  • 2,000,000원 이상 펀딩
    펀딩한 금액의 2% 추가 마일리지 적립
  • 1,000,000원 이상 펀딩
    펀딩한 금액의 1% 추가 마일리지 적립
※ 추가 마일리지는 도서 출고일 기준 3주 이내에 100자평을 작성하신 분께만 적립되며,
펀딩(투자)하신 금액에 비례해서 적립됩니다. (출고 시 이메일 및 문자 안내가 발송됩니다.)

  • 도서가 포함된 상품에 펀딩하신 고객님께는 도서가 출간되는 즉시 배송해드립니다.
  • 알라딘 굿즈는 도서가 배송될 때 함께 보내드립니다.
  • 1권 1쇄 또는 2쇄, 부록이나 책갈피 등에 표기되는 후원자명 표기 여부 및 표기를 원하시는 후원자명은 펀딩 단계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목표 금액이 달성되지 않으면 펀딩이 취소되고 모두 환불됩니다. 환불 시점은 펀딩 종료일로부터 2주 후입니다.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는 책 출고일 기준 3주 이내에 100자평을 작성하신 분께만 적립되며, 출고일 기준 3~4주 이내에 일괄 지급됩니다. (출고 시 메일 및 문자로 안내되는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 추가 마일리지는 펀딩(투자)하신 금액에 비례해서 적립됩니다.
  • 펀딩하신 상품을 취소/반품하시면 지급된 추가 마일리지도 회수됩니다.
해당 펀드와 무관하거나 응원댓글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Comment_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