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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민정홍

최근작
2025년 6월 <[세트] <문해력 격차> 도서 + 민정홍 X 김지원 PD 북토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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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유통 중단 후 추가 제작중이며, 출간 이후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 책은 무언가를 폭로하는 책이 아니다. 냉소적이지도 관조적이지도 않다. 자신이 분석하는 욕망과 일체가 되어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 욕망을 가볍게 비난해버리는 쉬운 방식을 택하지 않으려는 저자의 분투가 이 책에 녹아 있다. 저자는 대학 입시 제도가 한국 사회의 계급적 힘겨루기 속에서 계속 왜곡될 수밖에 없는 과정을 기록하고, 학벌과 부동산, 들쭉날쭉한 입시 제도가 맞물리며 어떻게 대치동이 사교육 1번지로 부상했는지를 기록한다. 그리고 대치동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욕망과 실존의 무게를 기록한다. 불행을 만들어낸 조건과 역사를 알아야 어떻게 다르게 꿈꾸는 게 가능한지 토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도와 공간과 사람들에 대한 충실한 문화인류학적 보고서다.
2.
  • 대치동 - 학벌주의와 부동산 신화가 만나는 곳 
  • 조장훈 (지은이) | 사계절 | 2021년 11월
  •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
  • 9.0 (37) | 세일즈포인트 : 923
교육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에는 통합될 수 없는 저마다의 욕망이 가득하다. 이런 욕망을 인정하지 않으면 교육 문제를 제대로 바라볼 수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교육 시장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사람들의 욕망을 직시하되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 본연의 목표를 거듭 되새긴다. 이런 점에서 그의 시선은 교육의 공적 가치라는 지점에 닿아 있다. 이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출발한 그와 내가 맞닿아 논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우리 사회의 대학 입시, 사교육 시장을 바로 알고 교육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려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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