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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조광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5년, 대한민국 마산

최근작
2023년 4월 <들뢰즈와 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 「서론: 리좀」 읽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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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아브젝시옹과 성스러움 - 줄리아 크리스테바와 폴 리쾨르로 프로이트 넘어서기 
  • 김선하 (지은이) | 늘봄 | 2021년 6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세일즈포인트 : 30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900 보러 가기
김선하 선생의 생적(生的) 사유의 고통이 철학적 사유의 고뇌로 고스란히 변환되어 나타난다. 이는 그녀가 어떻게 하면 인간 존재의 더러움 또는 악과 성스러움 또는 법의 근원적인 교직의 매듭을 풀어냄으로써 참다운 공동체적인 삶의 길을 확보할 것인가에 골몰하는 것으로 구체화 된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줄리아 크리스테바와 폴 리쾨르가 어떻게 프로이트를 적대적인 스승으로 삼아 종횡무진 심오한 사유를 펼쳐내는가를 천착해 들어간다. 나 또한 한 사람의 독자로서 고뇌에 찬 그녀의 사유에 흔쾌히 동행하게 된다.
2.
  • 몸과 말 - 아픈 몸과 말의 기록 
  • 홍수영 (지은이) | 허클베리북스 | 2020년 12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10.0 (12) | 세일즈포인트 : 1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9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450 보러 가기
몸은 병, 특히 불치의 병을 통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몸에서 몸으로 이어지는 관계들에서 빚어지는 오인과 오해는 정확하게 다가와, 그런 만큼 정곡을 찌른다. 나를 이탈하는 몸, 감정은 말할 것도 없고 사유조차 그 앞에서 절름거리게 만드는 몸, 함몰된 시간과 공간을 드러내어 당혹하게 하는 몸, 그렇게 몸이 나의 존재를 벗어나 과잉될 때 신성의 세계를 열 수 있는 열쇠가 손안에 뚜렷이 주어짐을 그녀는 글을 통해 보여준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데에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예술도 중요하고, 믿음에 의한 종교도 중요합니다. 의미와 가치를 따지지 않고 그저 사실의 법칙만을 밝히고자 하는 과학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의 바탕을 파고 들어가 그것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성립하며 또 그것들이 갖는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말해 주는 철학이야말로 대단히 중요합니다. 철학이 바탕이 되지 않은 인생은 자칫 사상누각, 즉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언제든지 무너져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철학자의 말을 듣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나는 30년 가까이 주로 대학생들이나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철학 강의를 해왔다. 그런데 이 책을 검토하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이렇게까지 치밀하게 교육자로서 스스로 반성하고 피교육자의 입장을 철저하게 고려할 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특수한 경우마다 최선책을 강구하고자 노력하다니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아, 나는 여태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철학 교육을 한 적이 없구나.’ 하는 생각마저 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의 저자에게서 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물씬 느꼈고, 그와 동시에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는 철학적 사유의 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음을 느꼈다. 모쪼록 이 책이 어린이 철학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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