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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번역

이름:하창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월 <상처 받지 않는 나 나의 길을 걷는 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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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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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률은 내게 무엇보다 입담의 작가다. 그의 입담의 문학적 선례를 찾지 못할 일은 없으나, 그의 입담을 대체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서사에 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작가적 의식을 이루고 문체로까지 이어지는 경지는, 그를 알기 전까지는, 체험 이전의 일이었다. 『시일야방성대학』에서 시작한 고광률 입담의 체험기는 『복만이의 화물차』를 타고 『뻐꾸기, 날다』로 비상해 『성자의 전성시대』로 폭발한다!
2.
“살면서 누구나,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왜 하게 되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유난히 애틋한 사람이 있다면 그와는 대체 어떤 인연을 갖고 있는지, 묻게 된다. 이런 물음들에는 명료한 답을 내릴 수가 없다. 그저 짐작하는 정도에 그친다. 내가 만약 ‘나의 전생’을 알게 된다면, 혹, 이 물음들에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아마도 박진여 선생을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이 질문에 고개를 저었을 것이다. 그녀를 만나고 난 뒤, 내 입가에 자주 미소가 떠오른다. 삶의 깊은 의문 하나를 풀어낸 사람에게는, 때론, 고뇌조차 즐겁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뤄 내야 할 경제적 정의와 평등이 무엇인지, 왜 그것을 이뤄 내야 하는지를, 풍부한 역사적 근거와 사례들을 통해 쉽고 명료하게 알려 주는 '지금-여기'의 이정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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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8,100 보러 가기
‘2월 30일’은 존재할 수 없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날 태어난 사람이 있다. 『2월 30일생』은 우리가 가진 ‘기억’이 과연 실재한 것에 대한 기억인지, 혹 우리가 잘못된 기억을 진짜인 양 믿고 있는 건 아닌지를, 섬뜩하게 물어온다. 후미진 천변에서 살해된 여자가 나의 연인이었고, 그 범인이 ‘나’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섬뜩함은 공포 이상의 것이다. 존재할 수 없는 시간에 태어난 한 여자의 죽음을 통해, 우리의 현대사에 드리워진 어두운 개인사적 그늘을 집요하게 파고든 『2월 30일생』은 추리소설의 문학적·미학적 성취라 할 만하다.
5.
  • - 이외수 장편소설 
  • 이외수 (지은이) | 해냄 | 2014년 7월
  • 14,500원 → 13,050원 (10%할인), 마일리지 720
  • 9.0 (2) | 세일즈포인트 :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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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처음 읽은 건 30년 전, 전방부대 소총수 시절이었다. 더 이상 춥고 배고픈 때는 아니었지만, 정신은 하염없이 춥고 고팠다. 갓 입대한 신병의 더플백에서 나온 『칼』은 여러 명의 고참들 손을 거쳐 나달나달해진 채 내무반을 돌아다녔다. 『칼』은 오한에 떨던 우리의 정신을 보듬어주었고, 허기진 영혼을 달래주었다. 신병이 우리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은 건 순전히 이외수의 <칼> 때문이었다. 30년이 지나 『칼』을 다시 읽었다. “정의도 힘이 있어야 승리하고, 힘 자체가 정의처럼 보이는” 소설 속의 현실은 30년이 지난 지금과 한 치의 오차도 없다. 아니 더 극악해졌다고 해야 옳다. 그래서 ‘칼맨씨 박정달’이 꿈꾸었던 칼은 여전히 유효하며, 더 절실하다. 그가 필생의 업처럼 이루려한 “침략의 칼이 아닌 보호의 칼, 목을 치는 칼이 아니라 포박을 풀어주는 칼, 허리에 차고 다니는 칼이 아니라 마음에 간직되어 있는 칼,” 신검(神劍)은 의식과 영혼이 여전히 가난한 이 시대를 위해 반드시 완성되어야만 하는 칼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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