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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성림

최근작
2015년 2월 <문학의 길에서 길을 찾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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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7일 출고 
《여든, 꿈에 본 고향》은 총 4부로, 1부 나이 먹기·2부 여든, 꿈에 본 고향·3부 여름이 끝날 무렵·4부 신기한 나의 눈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 21편의 작품으로 총 84편을 수록해 놓았습니다. 우선 이만한 작품이면 그 분량으로 보았을 때 기성작가이건 아니건 간에 대단한 습작품의 연마를 해 오고 계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참으로 미력한 교수자이지만 이 점을 대단히 높게,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이만큼 나름의 작품으로 엮어내시기가 결코 수월하지 않다는 것을 경험으로도, 혹은 주변에서 들은 바로도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에 있어서도 일생 살아오신 총체적인 삶의 무늬가 켜켜이 들어 있음을 작품의 제목만 일별一瞥해 보셔도 짐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소재들입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주욱 훑어보시면 시의 형식을 취하고 있음에도 자전적인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어 역사적인 시대상이 그대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심축의 말씀 중에서
2.
  • 청파단상 - 이창규 수상록 
  • 이창규 (지은이) | 현자 | 2017년 9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7일 출고 
李昌珪 교장 선생님은, 사람의 몸은 늙어 가지만 마음은 늙지 않으시는 ‘인로심불로(人老心不老)’의 어르신이십니다. 담박하신 성품으로 마치 배가 안정되게 물가에 매어져 있는 안존하신 모습의 어르신이십니다. 또한 선생님은 생성과 소멸의 원리를 잘 인식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작품 <이제는 잊어야 하리>와 <노인사고(老人四苦)>에서 여실히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실인식을 잘 하고 계신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솔직하게 꾸미지 않고 쓰신 선생님의 단상에서 고요한 감동과 공감으로 가슴 뭉클하게 하는 연민의 사색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
  • 차 이야기 
  • 이미라 (지은이) | 현자 | 2017년 3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세일즈포인트 :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7일 출고 
이미라 시인의《차(茶) 이야기》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그대로 펼쳐져 있습니다. 차는 그 자체가 자연입니다. 현대인들이 목마르게 갈구하는 것도 실은 자연입니다. 초록빛 다원에서 펼쳐지는 차의 향연이 세상사를 잠재우듯 굽이굽이 넘실대고 있는 차밭이 보이고 있습니다. 온 몸에 묻어가는 차향이 정갈한 심신을 우려내는 듯 짙푸른 초원에 젖어 들고 있는 태초 본연의 자연 밭이 펼쳐지고 있음을 시에서 발견할 때는 원시인 상태,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이 보이는 듯합니다. 밭고랑에 너울대는 햇살과 싱그러움이 차 바구니에 그득해지면 ‘내 몸이 차 나무인지, 차나무가 나인지 모를 경지’에 젖어든다고도 하였습니다. 강 언덕 풀숲과 온갖 들꽃이 펼쳐져 있는 강기슭에 피어오르는 안개도 『차(茶) 이야기』에는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들과 강과 섬 등 모든 자연 밭에서 다인의 오덕목과 다심이 완상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차의 색채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차를 마시는 일도 어떠한 형식에 정해진 방법에 얽매이기보다는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차를 우려내고 따르고 마시면 되는 평안과 편안과 평화의 자리라는 것을 은연중 작품 속에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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