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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몬가 미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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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혼자가 좋지만 고독사는 걱정입니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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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터리 소설의 범주를 뛰어넘어 보편적 인간의 업보와 비애를 뚜렷한 묘사력으로 그려낸 걸작.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열어도 열어도 나타나는 공포의 문은 무섭지만 매혹적이기 때문에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리고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문득 알게 될 것이다. 그 너머에 있는 것이 “무서움”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바로 이사카 고타로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압도적인 이야기 왜 이사카 고타로의 책은 인기가 있을까. 너무나 분명한 결론이지만 요는 압도적인 가독성과 오락성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골격이 분명하고, 통쾌하며 유머러스할 뿐만 아니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때로는 눈물짓게 만든다. 이것들을 다 갖췄는데 재미있지 않을 수 없다. 마치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모범 같은 작품을 쓰는 작가, 그것이 이사카 고타로인 것이다. 그런 이사카가 다자이 오사무의 절필로 미완이 된 소설 《굿바이》에 감명을 받은 작품을 썼다. 이것은 올해 최고의 문학적 뉴스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문호의 미완성 작품을 현대작가가 이어서 쓰는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기본 설정만을 참고로 하고 그로부터 새로운 소설을 엮어낸 일은 들은 바 없다. 다자이가 죽고 나서 23년 후에 태어난 이사카가 공중에 떠버린 바통을 제대로 낚아채 《바이바이, 블랙버드》라는 독특하고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일본 문학이 세대를 초월해 이어지는 순간을 목도하게 된 우리들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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