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서양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인식론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근대 인식론의 한계를 비판하고 이를 넘어서고자 하는 독일 근현대 철학의 주요 흐름에 들어서게 되었다. 후설의 현상학, 하이데거의 존재론, 그리고 이를 이은 딜타이와 가다머의 해석학적 철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