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황진희. 20대 초반부터 연극 배우로 활동을 하다가 비교적 늦은 나이에 스크린 데뷔를 했다. 연극 배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주목받게 되었다.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엉뚱한 러시아어 교사 역을 맡아 차세대 샛별로 주목을 받았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도 캐스팅되었다. 또한 <펜트하우스 코끼리> <과속 스캔들>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