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강정 출생. 2022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시간은 한 생을 벗고도 오므린 꽃잎 같다> - 2023년 5월 더보기
가슴속에 담았던 말 첫 시집으로 묶습니다 발효가 되지 않아 깊은 맛이 없습니다 빨갛게 영글지 않아도 제 시의 궤적입니다 이십육 년 동반자로 나란히 걷습니다 천지간 바람 소리 폭우에 우산 돼주는 당신께 사랑한다는 말을 나지막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