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갖춘 마스크와 폭넓은 연기력으로 차세대 히로인의 자리에 등극했으며, 제2의 장쯔이'로 불리는 중국 배우.
2010년 한국타이어의 중국 모델로 발탁돼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영화 <칠검>을 통해 명성을 알리고 <영웅>, <진시황>, <적벽대전>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착실하게 연기경력을 쌓아온 '장징추'는 '구창웨이' 감독의 <공작> 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 특별상(은곰상)을 수상하며 데뷔 초부터 촉망 받는 배우로 주목 받아 온 실력파이다. 매 작품마다 진중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그녀는 펑샤오강 감독의 <대지진>에서도 엄마에 의해 버려져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딸 '팡떵'을 맡아 애절한 눈빛으로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