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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레 아그다쉬루(Shohreh Aghdashloo)이란 출신으로 19세의 나이에 연극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뉴 웨이브 시네마를 이끈 입지적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1977년작 <The Report>로 영화에 데뷔하였고 차기작 <SHATRANJE BAD>에서 뛰어난 연기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고국 이란은 이 영화의 상영을 금지 시켰다. 하지만 그녀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호평을 이끌어내며 명실상부 이란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다. 그 무렵, 이란 왕정이 붕괴되고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자 고국을 떠나 영국으로 이주한 그녀는 국제 관계 학위를 취득한다. 신문기자가 되려 했던 그녀는 이란 정부의 문제를 비판하는 <무지개>라는 연극 무대에 서면서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선다.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미국 드라마 [24] [ER] [윌 앤 그레이스] 등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낸다. 2003년 영화 <모래와 안개의 집>의 자부심 강한 이란 이주민의 아내 '나디'역으로 인디 스피릿 어워드, 뉴욕 필름 비평 및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여우조연상과 아카데미 여주조연상에도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는다. 그 후 영화와 연극 드라마 사이를 종횡무진하며 연극 극본도 쓰고 제작에 참여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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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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