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전북 무주군,진안군,장수군) 산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때까지는 학교갔다오면 책보따리 던져놓고 돼지 풀뜯고 소 꼴베러 다녔으며, 연탄도 없던 시절이라 지게목다리를 두드리며 나무하러 다녔다.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여 서울로 올라와 공부하게 되었으며 남들만큼 가방끈도 튼튼하고 빵빵하게 늘렸다. 서울시에서 말단 공무원 생활을 몇 년 하다가 월급이 적어(15만원) 대기업으로 옮겨(36만원) 약30여년을 잘먹고 잘 살았다. 관리부문 8개 업무를 접하며....... 퇴직후 일년동안 전국 명산을 돌아다니며 정신수양을 하다가, 보험업에 투신하여 중소기업 대표님들에게 직장생활30여년동안 쌓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지낸지 9년차이다. 60대 후반이 되었지만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N잡러가 되고자 열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