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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일동

최근작
2024년 12월 <참교육현장>

김일동

팝아티스트, 소설가

그의 첫 번째 창작활동은 2007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개그 장르의 웹툰 [까뱅]이다. 대사 없이 그림만으로 표현된 이 작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소셜미디어 포탈인 뉴그라운즈닷컴(www.
newgrounds.com)에서는 9만여 개의 작품 중 1위를 차지한 바도 있다.

2009년에는 ‘맥도날드를 먹는 달마’라는 디지털 회화작품을 그렸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국내 유수의 미술관과 갤러리에 초청되면서 팝 아티스트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웹툰 연재 때부터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창작하는 모든 회화작품에 스토리를 입혀 이것을 이야기하는 ‘아트콘서트’를 시도하였는데, 대중들의 관심과 함께 전국의 미술관과 공연장, 기업 등에서 100회 이상 개최하며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이슈인 NFT(디지털 결과물에 복제를 방지하고 원본을 입증시킬 수 있는 기술)의 등장으로 14년 동안 팝아티스트 활동을 하면서 제작한 미디어아트들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이를 토대로 작가는 예술적 관점으로 NFT를 해석
한 <NFT는 처음입니다.>라는 책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 밖에도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로 독립영화를 연출해 세계 7개국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수상을 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키키와 순임의 대모험>은 작가가 긴 호흡으로 가장 오랜 시간을 들여 집필한 작품이다. 10여 년 전 이야기의 콘셉트를 처음 잡은 이후 자신의 삶 속에서 영감을 얻으며 느낀 점들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표현한 것이다. 오랜 팝아티스트
로 활동에서 묻어 나온 미술적 감각으로 그려낸 매력적인 일러스트들을 감상하며 세상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정글 속 캐릭터로 비유되어 등장하는 이 이야기는 독자 역시 일상을 빠져나와 흥미로운 모험의 길로 동행하게 될 것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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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키키와 순임의 대모험 - 상> - 2022년 12월  더보기

누구나 자신의 마음속에는 어떠한 ‘이끌림’이 존재합니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이유이겠지요.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지만, 우리는 이것을 느낄 수 있기에 내가 바라보는 시선과 방법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조금만 생각을 해본다면, 오늘을 살아가고 미래를 꿈꾸며 일어나는 주변의 모든 관계들과 상황들 속에서 이 이끌림에 대한 단서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도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어떠한 이끌림이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요? 무어라 단정 지어 금방 대답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곳에 다가가려고 하는 간절한 바람만큼이나 반짝이는 눈빛은 모두에게 드러나게 되겠지요. 만약 나의 이러한 모습에 진정성을 느끼고 공감해 주는 이가 나타난다면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를 얻게 될 것이며, 목표가 같은 사람들은 든든한 동료들로서 함께 동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알아보는 어떤 이는 내가 향하는 여정의 길목에서 찬사와 응원을 보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끌림의 영향력을 그릇되게 받아들이는 또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는 욕심의 목적으로, 또는 탐욕을 채울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이러한 여파로 가고자 하는 길목에서 비난과 야유가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악어 키키는 자신만의 이끌림에 대한 확신이 가득합니다. 이것을 제일 먼저 알아본 악어새 순임은 키키의 반짝이는 눈빛을 통해 함께 공감하며 그의 단짝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둘만의 여정에서 만난 여러 인연들은 키키의 이끌림에 대한 영향력으로 각기 다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며 등장하게 됩니다. 이 같은 상황들은 키키에게 긍정적일 수도, 때로는 그 반대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 모든 경험들을 통해 키키는 조금씩 자신이 느끼는 이 이끌림의 실체 가까이 접근해 갈 수가 있게 됩니다. 키키와 순임이 떠나는 대모험의 어느 순간처럼 세상 누구든지 자신의 이끌림을 따라가는 긴 여정 속의 지금이 순간,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펼쳐지게 된 주변 모습들 모두가 나만의 이끌림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 역시 분명한 사실입니다. 키키와 순임이 향하는 여정, 그렇게 등장하게 되는 모든 인물들과 함께하는 이 대모험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 속 이끌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저자의 작은 바람을 담아봅니다. 2022년의 어느 가을 새벽

- 프롤로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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