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과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여덟 번의 개인전을 가졌고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가했습니다. 현재는 중학교 미술 강사와 주민 센터에서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미술을 지도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와 성남미술협회, 경기여류화가회, 한국여류수채화가회, 성남사생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가 이 책의 글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든 생각은, 여러분들이 항상 동물들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쉽게 괴롭히지 않으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멋진 친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어요. 또한 이렇게 직접 만질 수 있는 책을 통해 여러분들이 ‘책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껴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페이지를 넘겨 가며 읽는다면 더욱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이 될 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