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만져지나, 없다고 치부되는 공간 혹은 감정을 사냥해 간다. 동물에게서 보이는 묵직한 동의의 눈빛이나, 오래 전의 바위와 벽화가 그 예이다. 시간(때)으로 인한 즉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평면 작업 페인팅과 물성을 가지는 도예를 다루며,모두 "수렵-채집-그리기” 과정을 거친다. 1인 스튜디오 파도의 거품들(Foams Of Wave)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