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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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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큰글자도서] 우리의 여름에게>

최지은

시인. 2017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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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우리의 여름에게> - 2024년 9월  더보기

첫 산문집입니다. 기억을 되살피며 소중했던 시간을 한번 더 누릴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쓰기를 멈추고 다른 일을 할 때도 어느새 제 마음은 이 이야기들에 붙들려 늘 무언가를 쓰고 있다는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르다는 사실을 마침내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가 바로 이 변화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고요. 오직 내가 쓴 문장을 통해서만 닿을 수 있는 낯선 곳이 있다는 것이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더 정교하게 또다른 변화들을 기록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은 어떤 모습일까요. 의연해지고 싶습니다. (…) 또다른 여름입니다. 이 책을 품에 안고 보고 싶었던 사람들과 반가운 안부를 나누고 싶습니다. 빛과 바람, 돌멩이와 언덕에게 마음이 닿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24년 5월 검은 개 흰 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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