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출생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고,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를 거쳐 과천 율목독서회에서 공부하였다.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환지통」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환지통」 「기억의 창」이 한국작가회의 필독서에 선정되었으며(2006), 「웃음소리」 「타인의 얼굴」 등을 발표하였다. 현재는 <수선화> 친구들과 교유하며, 소소당(笑笑堂)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