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문학연구소는 당면한 지구적 전환에 대응하고 미래의 한국학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지구지역적 차원의 인문학 연구소이다. 본 연구소는 한국학의 지평을 지구학적 차원으로 확장하고, 지구학의 전망을 한국학의 틀로 심화하는 학적인 활동을 기획한다. 한국을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눈으로 서양과 대화하며, 인류가 당면한 지구위험문제에 응답하는 ‘한국적 지구학’을 구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