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혼란 속에서 방황하다, 우여곡절 끝에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순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석대학교, 상지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서대학교 등에서 전공과 교양 과목을 강의했고,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여러 강의를 했다. 요사이는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사업2부장을 맡고 있으며, 중원대학교 교수역량개발센터 조교수로 있으면서 강의와 연구를 한다.
『철학자의 서재』(공저) 『길 위의 우리 철학』(공저) 『인물로 보는 근대 한국』(공저) 『동서양 고전의 이해』(공저) 등의 글을 썼고 「여암 신경준과 실학정신」 「바른 투표를 위한 제언―순자 비상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쓰며 연구자 티를 냈다.
음악과 야구를 사랑하면서 철학의 대중화를 넘어 철학의 일상화를 꿈꾼다. 교정에 들어설 때면 여전히 스무 살인 듯 설레는 철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