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게임 판타지 중 작가 이현비의 이야기는 오랫동안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다. 그것은 이번 작품에서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작품 속 가상현실 게임은 실제 만들어질 듯 시작부터 몰입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만큼 ‘겜잘알’인 작가 이현비,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노련함이 빛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