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훈속성은 김씨金氏로 경북 의성 사람이다. 휘는 정훈正訓, 자는 경호敬昊, 호는 징월澄月. 의성읍 남쪽에 있는 금성산金城山에 들어가 학업을 익히다가 깨달은 바가 있어 가선嘉善 총聰 스님에 의지하여 출가하고 관월冠月 화상에게 구족계를 받았다. 관월 화상 문하에서 『금강경』, 『능엄경』 등을 이수하였고, 설파雪坡와 농암聾巖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다. 31세 되던 해(1781) 봄에 신구信具를 받고 상당上堂하여 그 지역에서 명망을 얻었다. 대사는 폐사가 된 사찰의 중창에도 힘을 써 1805년(순조 5)에 팔공산 북쪽에 위치한 수도사修道寺를 중창하였다. 1823년 2월에 은해사의 운부사雲浮社에서 향년 73세로 시적示寂하였다. 당시 제자들이 진영 2본을 그려서 하나는 운부사에 소장하고 하나는 수도암修道菴에 보관하였다. ![]() ![]() 대표작
모두보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