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의 겨울이 될 이야기를 담았다. 아름답고 서글픈. 누군가가 길게 이야기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 나는 궁금했다. 겨울에 마주하는 감정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것과 사람. 실은 나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