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산하 삼성리서치의 AI센터에서 4년 동안 데이터 조직을 이끌었다. 이후 런던에서 삼성리서치 영국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했고 2024년 초에 한국으로 돌아와 한빛앤이라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창업하여 CEO 역할을 맡고 있다.
2017년 한국에 들어오기 전까지 미국에서 살았고, 20년 동안 뉴욕 월스트리트의 다양한 회사와 스타트업에 다니며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뉴욕에서 일하던 시기에는 한국에 있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프로그래밍』,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뉴욕의 프로그래머』 등 10여 권의 도서를 집필하였다. 그 이외에 기고, 강연, 팟캐스트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 책을 번역하기로 결정한 과정은 다소 우연이었지만,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들이 이렇게 책으로 정리되어 나왔다는 사실에 안도감과 고마움을 느꼈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좋은, 원래부터 간결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을 가진 프로그래머는 열에 하나에 불과하다. 자신이 그 하나에 속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