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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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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정상명

화가.환경운동가. 1950년 출생. 젊은 날에는 문학과 미술을 공부했으며, 비상업용 화랑인 ‘녹색갤러리’를 10년 동안 운영했다. 이후, 화랑을 접고 세상을 떠난 딸의 이름〔千草英〕으로 1999년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창립해 새나 돌멩이, 꽃과 길, 자전거와 지렁이 등에게 ‘풀꽃상’을 드렸다. 그가 만든 환경단체는 거부와 항의의 운동 방식과는 다르게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감수성을 회복하려는 부드러운 공감의 운동을 펼쳤다. 시민이 곧 단체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서로 헌신하는 특별한 열기 속에서 회원들과 같이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
화가로서 개인전 5회 및 7년 동안 단체 재정을 위해 8센티미터짜리 ‘풀꽃달력’을 발행했으며, 환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들과 여러 단체의 로고 및 책표지 작업을 하기도 했다. 1993년 산문집, 『꽃잎 뒤에 숨은 사람』을 펴냈으나 곧 절판되어, 이 책 『꽃짐』이 첫 산문집인 셈이다. 현재 풀꽃평화연구소 대표로서 웹진 ‘풀꽃평화목소리’를 발행하면서 서울과 춘천을 오가며 자연과 시골의 이웃들이 가르쳐주는 것들을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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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꽃짐> - 2009년 5월  더보기

이 책에 담긴 글들은 지난 11년간 여기저기에 찍은 제 발자국들입니다. 늦은 나이에 삶이 뒤집힌 한 사람 속에 숨어 있던 작은 소망의 조각들입니다. 조용조용 나지막한 이야기들과, 환하게 때로는 지나치게 동화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들이 어쩌면 오래된 사진첩에 담긴 아날로그적 감수성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와 같은 감수성을 지닌 이들에게 이 책이 아주 잠깐 동안이라도 공감과 작은 기쁨으로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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