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러한 왜곡된 역사의 실마리를 풀어가고자 했던 수많은 학자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담겨 있다. 인류가 자신의 역사를 인식하기 시작한 이래 수많은 학자들이 자신의 돈과 명예 심지어는 목숨까지 바쳐가며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했다. 이 책에 기록된 수많은 탐험과 가설들은 바로 이러한 그들의 노력과 희생의 일부분일 뿐이다.
미력하나마 이 책을 통하여 역사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교훈과 그 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우리에게 참된 역사의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던 수많은 학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겸허한 마음으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