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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곽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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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우리 식재 세밀화 도감 1~3 세트 - 전3권>

곽유경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복원팀장. 전통 속에 깃든 가치를 발견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고, 전통음식과 우리식재 재발견에 작은 사명감을 안고 저술과 교육 활동을 해왔다. 전라북도 농촌관광 거점마을 음식 개발을 비롯해 ㈜오뚜기 임직원 전통음식 교육, 실학박물관 '임원경제지 정조지' 특강 등의 교육 활동과 KBS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집(4편), KBS 다큐인사이트 '냉면랩소디'·'한우랩소디', 넷플릭스 '국물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조선셰프 서유구의 김치이야기》(2018), 《조선셰프 서유구의 떡이야기》(2019),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이야기 1·2·3》(2020~2023), 《조선셰프 서유구의 채소이야기》(2024)와 다양한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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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 식재 세밀화 도감 1> - 2025년 5월  더보기

2016년부터 우리 전통음식을 복원하고 현대화하는 연구를 하면서 다양한 식 재들을 접해 왔다. 2021년부터 <정조지> 속의 과자를 복원하는 한편, <정조지> 식감촬요 편의 식재에 대한 연구를 함께 하였다. 곡식, 채소, 과일, 짐승, 새, 물고기 등이 어떻게 우리와 오랜 시간 동안 관계를 맺어 왔는지 알고 싶었고, 알려주고 싶었다. 급격한 환경 변화로 상전벽해(桑田 碧海)라는 말이 실감 난다. 단순히 동식물이 사라지는 것뿐 아니라 음식 속에 담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철학, 문화까지 잊혀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절실해진다. <정조지> 식감촬요의 식재들을 알아가면서, 19세기에서 21세기까지 200여년 의 시간적 간격을 확인하였다. ‘식감촬요’에 없지만, 현재의 우리 음식에 활용되 는 다양한 식재들을 조사하고 공부하였다. 꽃, 유지류 및 난류, 곤충류, 구황식 량으로 쓰였던 음식 감들이 추가되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임을 실감했다. 사라져버린 식재를 찾아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다 녔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땅과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고 제때에 맞춰 얻은 다양한 식재료들을 살펴보 고 이것으로 만든 우리 음식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담았다. 필요한 경우에는 음 식에 관련된 이야기나 풍습 등도 삽화로 함께 실어 우리 음식문화의 정서를 함 께 느낄 수 있게 배려했다. 단순한 식재료에 대한 정보보다는 식재료가 주인공 이 되어 우리와 어떻게 호흡하고 교감했는지 알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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