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순간도, 쓸쓸한 순간도 붙잡아두기 위해 글을 씁니다.
쓰기 위해 돌아보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야만
흘러가버리는 매일이 오롯이 ‘내 삶’이 된다 믿습니다.
KBS <인간극장> 팀에서 취재 작가로 일하면서
밋밋한 일상의 ‘구슬’에 방송 구성이라는 ‘실’을 꿰어
빛나는 목걸이로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평범한 하루하루가 모두
글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쓴 책으로 에세이『혼자서도 일상이 로맨스겠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