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던 중 런던의 르 꼬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요리과정을 수료했는데, 요리와 함께 가볍게 시작한 와인에 도리어 흠뻑 빠졌다. 그후 연희동에서 와인숍 ‘오디너리 애니버서리’를 운영했고, 와인 페어링북 『열두 달의 와인 레시피』를 출간했다. 지금은 와인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와인을 통해 일상을 가꾸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