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재와 키완』으로 제1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순재와 키완> - 2018년 11월 더보기
우리가 다른 이의 고통과 고난에 너무 무지하지 않기를 바라며, 저는 다만 제가 듣고 본 것을 썼습니다. 알아볼 수 없도록 뜯어고치기는 하였으나, 보기보다 많은 『순재와 키완』 속 대화와 사건이 실제로 오가고 일어났음을 부디 기억해 주세요.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괴물’로는 자라나지 않을 것을 스스로 다짐하게 된다면 순재는 제 할 일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