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짓는 일이 좋아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어린이청소년문학서점 ‘책방 사춘기’를 운영하며, 그림책과 동화, 청소년 소설을 소개하는 글을 쓴다. 주로 진짜 이름보다는 춘기 씨, 춘기 님, 춘기 이모라고 불린다. 길고양이들을 챙기면서부터 겨울이 조금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