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좋아서 읽고 끄적이다가 이제는 다듬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정성 들여 만든 책이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으로 닿을 수 있기를 꿈꿉니다. 세 살배기 아들 민준이, 일곱 살배기 조카 서온이와 같은 어린이들이 ‘자전거’와 친해져 더욱 튼튼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글에 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자전거와 한 뼘 더 가까워지면 좋겠습니다. 쓴 책으로 《나만의 수영 배우기》, 《나만의 캠핑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