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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예술

이름:조영남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4년, 황해도 남천

최근작
2024년 11월 <쇼펜하우어 플러스>

조영남

1944년 황해도 남천 출생, 1951년 월남하여 충남 예산군, 흔히 ‘삽다리’로 알려진 삽교면으로 이주. 한양대 음대 입학 2년 만에 중퇴. 1962년도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 입학. 알바로 미8군 쇼단에서 활동하다 쎄시봉에서 대중음악계 스타로 등극. 서울대 음대 명예 졸업장을 받음. 1970년 육군에 입대. 1973년 군 복무 중 서울 여의도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흥 성회 참가. 성가를 부른 인연으로 군 제대 후 미국 유학길에 오름. 유학 직전 안국동 소재 ‘한국 화랑’에서 첫 미술 전시회를 펼침. 1979년 미국 플로리다 트리니티 신학대학에서 신학 학사 학위 취득. 1982년 귀국하여 다시 가수로 복귀. 1990년 카네기홀에서 콘서트 진행. 1992년 〈자니윤쇼〉, 〈열린음악회〉 등을 통해 TV 매체에 등장. 이후 〈조영남쇼〉, 〈투맨쇼〉, 〈체험 삶의 현장〉, 〈조영남이 만난 사람〉,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 2016년 미술 대작 사건으로 피소. 1심 유죄, 2심 무죄, 3심 대법원판결 무죄.

주요 앨범으로 〈제비〉, 〈딜라일라〉, 〈지금〉, 〈화개장터〉, 〈모란 동백〉 등이 있고 저서로 『예스터데이』, 『예수의 샅바를 잡다』,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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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예수의 샅바를 잡다> - 2008년 12월  더보기

종교 없이는 인류 문명은 불가능하다. 종교는 인류를 부흥으로 몰아가기도 하고 파국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나는 언젠가부터 종교에 대한 학문도 끊임없이 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종교도 마치 음악처럼 고전에서 낭만 그리고 현대로, 또는 미술의 경우처럼 사실파, 인상파, 야수파, 입체파 혹은 추상파와 같은 변천 과정을 밟는다고 믿게 되었다. 그러므로 나의 어설픈 예수론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극히 불쾌하게 여겨진다고 해도 나는 어쩔 도리가 없다. 나는 누가 뭐라든 조영남의 방식으로 썼기 때문이다. 내가 새삼 말하려는 크리스처니티는 예수의 내면과 외면의 품성을 헤아려 나감으로써 그를 닮아 가려는 의지를 소유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예수와 정면 대결로 씨름을 한판 벌이는 것이다. 그렇다. 나의 작업은 예수를 허공에다 올려놓고 맹탕으로 믿는다는 자리에서, 예수를 씨름꾼이 샅바를 잡듯 바짝 끌어당겨 바로 보고 바로 알고 바로 배우는 자세로 잠시 자리바꿈을 해보는 것이다. ('이 책을 쓰게 된 내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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