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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2014년 겨울에 출간한 첫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과 2권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2015년 국내 저자 1위를 기록했다. 차기작으로 현실의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연이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상부 오늘날 한국 사회의 가장 흥행하는 인문학 작가가 되었다. 저자는 세계에 대한 관심에서 자아에 대한 탐구로 더욱 넓어지며 점점 깊어졌다. 그 결과물이 2019년 겨울에 출간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 질문인 자아와 세계 그리고 그 관계에 대한 오래된 해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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