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는 음악가로서, 교실에서는 교사로서 충만하고 싶다. 사랑하는 것이 두 가지라서 이번 생은 두 배로 싸워야 한다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며 산다. 내 안의 두 사람이 더욱 자연스럽게 화해하기를 꿈꾸며, 사는 것처럼 노래하고 노래처럼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