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석좌교수, 인류사회재건연구원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저서로 《역사주의와 반역사주의》 《지식의 성장》 《역사학의 철학》 《역사와 철학의 만남》 《문명의 융합》 등이 있다.
<과학기술 문명에 대한 성찰> - 2022년 6월 더보기
서문_현대 과학기술 문명을 비판적으로 보는 견해에서는 과학기술만으로는 결코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긍정과 비판 사이에 중립적 견해도 있다. 이런 견해로는 과학기술이란 그 자체로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고, 인간이 그것을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것도 될 수 있고, 나쁜 것도 될 수 있는 중립적인 도구라는 것이다. 과학기술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현대 과학기술 문명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