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명예교수.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대학 학장과 일반대학원 원장 역임. 고조선단군학회 회장, 동아시아고대학회 회장, 동국사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문화재청 고도보존 중앙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설 역사문화연구소 소장, 한성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충청남도 문화재 위원, 부여군 지역혁신협의회 의장, 연세대와 한양대 강사 등 역임. 대통령 표창(제181011호) 수상.
〈저서〉
『쉽고도 어려운 한국 고대사』, 『나의 연구 회상—고투와 약진 45년』, 『백제사 신연구』, 『후백제사 연구』. 『한국고대사 최대 쟁점, 백제 요서경략』, 『고구려 도성과 왕릉, 』『새롭게 해석한 광개토왕릉비문』, 『무녕왕과 무령왕릉』, 『분석 고대 한국사』, 『쟁점, 한국 고대사 그 해답을 찾다』 등 36권.
〈논문 〉
「신라의 中原 지역 진출과 娘城·娘臂城의 考證」, 「백제의 마한 병합 과정과 영암 내동리 쌍무덤」, 「후백제의 건국 과정과 ‘始都 光州’」, 「풍석 이종학의 신라 해양사 연구 업적」, 「虎巖寺址 위치에 관한 논의」 등 286편.
필자는 과거에 3인의 영웅 가운데 진훤의 평전을 집필한 바 있다. 그랬기에 세 사람을 모두 다룬 본서의 집필을 염두에 둔 바가 없었다. 그러나 주변의 집요한 권고와 더불어 '진훤 대왕'에 대한 더 이상의 왜곡을 간과하기 어려웠다. 진훤을 위하여 말하고 싶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집필을 수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다. 철저한 사료 비판 속에서만이 역사의 진실을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역사서에 적혀 있다 해서 역사적 사실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였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이제는 과거까지 지배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