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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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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사회학 : 비판적 시선>

유팔무

2018년 현재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Freie Universita?t Berlin)에서 ‘이데올로기와 계급관계’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기자, ≪월간 말≫ 편집위원, ≪경제와 사회≫ 편집주간, 산업사회학회 회장, ≪동향과 전망≫ 편집위원장, 춘천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사회민주주의연구회 연구소장, 강원시민사회연대회의 공동대표, 사회민주주의정책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현대정치경제학』(옮김, 1990), 『춘천리포트』(1, 2, 4권, 공저, 1991, 1999, 2009), 『시민사회와 시민운동』(1, 2권, 공편, 1995, 2000), 『사회민주주의 선언』(공저, 2001), 『한국의 시민사회와 새로운 진보』(2004), 『중산층의 몰락과 계급 양극화』(공저, 2005) 『식탁 위의 복지국가: 유팔무 교수의 60분 다이얼로그』(공저,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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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한국의 시민사회와 새로운 진보> - 2004년 8월  더보기

이 책은 크게 보아 세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민사회, 진보, 교육개혁 등입니다. 주된 저술의 동기는 한국사회가 어떤 역사를 겪어왔고 현재 어떤 상태에 처해 있는지를 시민사회 개념과 이론을 중심으로 탐구하여 보다 나은 사회로 개혁해 내는 길을 찾아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사회에 대한 분석과 탐구는 외부적으로는 국가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차원과 연관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내부적으로는 이데올로기, 계급, 사회운동 등 여러 구성요소들을 주목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은 매우 복잡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시민사회에 대한 분석과 탐구를 거시적인 수준에서 대신하고 있으며, 이데올로기 문제, 분열과 갈등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각론적인 연구와 탐구를 계속하여 이 책의 후속편으로 써나갈 계획입니다. 다른 한가지 이런 작업의 일환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저자의 연구작업을 소개한다면, 독일 이외에도 미국과 일본의 '시민사회와 사회운동'에 대한 연구 및 한국과의 비교입니다. 추가로 앞의 책이 지니고 있는 특징 두가지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는 책의 중간중간에 해당주제를 평이하고 간결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칼럼을 넣었다는 점이며, 두번째는 시민사회 연구 및 이해와 관련해서 중요한 기본개념들(시민, 사회, 시민사회, 국가, 진보, 민주주의, 권위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족주의, 신자유주의 등)을 간결하게 개념설명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관심과 논평,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04년 10월 9일 알라딘에 보내주신 작가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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