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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김기석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3월 <최소한의 품격>

김기석

일상의 세계 속에 담겨 있는 하늘빛을 보여주는 저자의 글에서 우리는 수도자의 마음과 시선, 그리고 문학의 향기를 접한다. 목회자인 저자의 글은 잔잔하면서도 풍요롭다. 침착함 속에 넘치는 열정과 그저 무심한 듯 지나치는 것 같으면서도 깊숙이 응시하는 성찰의 힘을 느끼게 된다. 시, 문학,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 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2024년 4월 은퇴했다. 지은 책으로 고독한 구도자의 삶과 신앙의 메시지를 담은 『고백의 언어들』, 시대적 고민을 담은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성경 66권 설교 가운데 각기 한 편씩을 뽑아 엮은 『말씀 등불 밝히고』, 365일 묵상집 『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 『사랑의 레가토』, 『깨어나라 너 잠자는 자여』와 『하늘에 닿은 사랑』, 『끙끙 앓는 하나님』, 『광야에서 길을 묻다』, 『말씀의 빛 속을 거닐다』, 『아! 욥』, 『세상에 희망이 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아슬아슬한 희망』, 『욕망의 페르소나』, 『일상 순례자』, 『흔들리며 걷는 길』 외에 다수의 책을 지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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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 2007년 9월  더보기

내가 걸어온 길이 누군가에게 누군가에게 좋은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그 길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사람과 자연 사이를 이어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지나간 모든 것들은 사라진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길이 되어 내 속에 들어와 있다. 그렇기에 '나'는 바로 '너'다. ...여기에 모은 글들이 그런 중심 찾기의 몸부림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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