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 1> - 2013년 7월 더보기 석가탑에서 날아오르는 새가 보인다
역사는 과거를 향해 질문하고 대답을 찾는 학문이다. 있었던 사실만을 증명하려고 하면 별로 재미가 없지만, 역사를 향해서 질문하고 대답을 구하다보면 증거가 되는 유물을 더 잘 살피게 되고 더 깊은 질문을 하게 된다.
유물은 그냥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그 시대를 온몸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다. 이 책이 역사와 유물을 좀 더 깊이 살피는 디딤돌이 되기를 빌어본다. - 저자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