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1930년대 한국모더니즘 문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있다. 논저로는《한국 근대문학의 유인과 미적 주체의 좌표》《한국 현대소설이 걸어온 길》(공저)〈1970년대 여성문학의 정치성에 대한 연구〉등이 있다. 최근에는 문학에서의 윤리 문제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