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태어나서 1988년에 가톨릭 사제가 되었다. 그 후 타이완 푸런(輔仁)대학교
철학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동서 비교철학을 전공했다. 2001년 2월부터 2012년 8월
말까지 광주가톨릭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했으며, 2012년 9월부터 광주 월곡동 성당
에서 사목을 하며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왜 형이상학적 사유는 필
요한가>, <도덕경의 도 닦음과 형이상학적 사유>, <노자 철학에서 무위의 의미>, <주
앙쯔(莊子)의 수양공부에 대한 현대적 이해>, <쉰쯔(荀子)의 인식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