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이던 1993년 가을, 해태와 삼성의 한국시리즈를 보고 야구에 흥미를 가졌다. 이후 게임 하드볼 4의 애틀랜타 투수 삼총사와 치퍼 존스에 빠져 메이저리그를 접했다.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몰래 본 박찬호 선수의 활약은 사춘기 시절 야구에 대한 열정에 불을 지폈다.
2012년 3월 MBC Sports+ 메이저리그 기록원에 지원, 합격한 후 올 시즌까지 활동하고 있다. 코리안 빅리거들의 경기를 포함, 한 시즌에 200경기가 넘는 메이저리그 중계에서 캐스터-해설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