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
김귀옥은 역사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성대 교양학부 교수로 있다. 「한국전쟁 시기 월남인의 정착촌 형성 연구: 속초 ‘아바이마을’과 김제 ‘용지농원’을 중심으로」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분단과 전쟁, 통일과 평화, 이산가족과 여성, 분단을 넘는 사람들, 디아스포라(diaspora) 공동체, 노동 등에 걸쳐있으며, 관련 연구를 위해 현지조사(fieldwork research)와 구술사 방법론을 통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묻혀있는 기록을 발굴, 정리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구술사연구』, 『월남민의 생활경험과 정체성: 밑으로부터의 월남민 연구』, 『이산가족, ‘반공전사’도, ‘빨갱이’도 아닌…: 이산가족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우리가 큰바위얼굴이다』, 『동아시아의 전쟁과 사회』(공저), 『구술사로 읽는 한국전쟁』(교신저자), 『전쟁의 기억 냉전의 구술』(공저)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