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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송기한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

직업:문학평론가 대학교수

최근작
2025년 3월 <역사는 기억한다>

송기한

문학평론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한국 현대시의 근대성 비판』 『1960년대 시인 연구』 『서정주 연구』 『한국시의 근대성과 반근대성』 『문학비평의 경계』 『비평과 인식』 『현대시의 정신과 미학』 『서정의 유토피아』(1, 2), 『현대문학의 정신사』 『소월 연구』 『치유의 시학』 『한국 근대 리얼리즘 시인 연구』 『서정시학의 원리』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내 안의 그 아이』가 있다. 대전대 우수학술연구상, 시와시학 평론상, 대전시 문화상 학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UC BERKELEY)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부 교수로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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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내 안의 그 아이> - 2020년 11월  더보기

나는 1962년 5월 충청남도 논산군 성동면 정지리 167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직 근대화의 물결이 한참 못 미친 아주 낙후된 동네였습니다. 여기에 쓴 글들은 그로부터의 일들에 관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들은 단순한 나의 가족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나의 삶 속에서 혹은 가족사 속에서 당대의 풍속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사 이래로 이런 삶은 이 시기만에 한정된 것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삶은 지속적이고 항상적인 것이었으며, 우리의 심연 속에 늘 자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는 나만의 개인사가 아니라 우리의 보편사였다고 감히 말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은 나의, 우리의 서러움입니다. 이 글의 주체랄까 시점은 어린 나 자신입니다. 가능한 한 당시의 시각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지금 여기의 가치평가들은 가급적 개입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쓰고자 한 것입니다. 읽어주신다는 것, 그것은 한때의 아픔을 공유한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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