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사 연구를 주로 하고 있고, 한국의 스크린을 둘러싼 일들에 대해 촉각을 세운다. 최근 천안여성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고, 페미니즘 학술잡지 『여/성이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