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모악산이 바라다보이는 김제 들녘에서 나고 자랐어요. 청소년기엔 서울 청량리에서 신문 배달을 했고, 성인이 된 뒤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살며 만화와 만화 아닌 일을 함께해 왔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정가네 소사》, 《의병장 희순》, 《목호의 난》, 《친정 가는 길》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