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을, 즉흥적으로 떠난 동경에서 만난 사람이 어떻게 음반디자이너가 되었냐고 묻길래 어린 시절 꿈이었다고 답했더니 Dream come true!라고 해서 한참을 웃었다. <정신과 영수증>이 처음 나왔던 2004년에도 재출간되는 2015년에도 꿈속에서 일하고 있다.